최근 본 영화 중 가장 쇼킹하고 강렬한 영화 <서브스턴스>. 이 영화를 만든 코랄리 파르자 감독을 첫 장편 데뷔작인 <리벤지>로 2018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방문했을 때 만난 적이 있다. 그때 난 전날엔가 후배 기자의 추천으로 막 <리벤지>를 본 후였는데 너무나 강렬하고 화끈한 영화에 홀딱 빠져서는 <리벤지>의 강렬한 핏빛 컬러의 배경천을 준비해두고 감독을 맞이했던 기억이 난다. <리벤지>는 그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대상 격인 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리벤지>와 <서브스턴스> 사이에 30여분 짜리 단편영화 <리얼리티+>가 있었던 걸 최근에 알게 되었는데 바로 그 영화를 CGV아트하우스 숏츠하우스에서 볼 수 있다니(아쉽게도 1월14일까지만 상영한다) 기대된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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