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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노상현이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2025-01-13
글 : 씨네21 취재팀
배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드라마 <파친코> 시리즈, <사운드트랙 #2>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 출연

<우리의 살아있는 지구>

여러 다양한 동물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지금도 생각나는 친구는 ‘바나나농게’인데, 노란색의 커다란 집게발을 하나만 갖고 태어나 그런 이름이 붙었다. 상대에게 구애를 할 때 집게발을 번쩍 들어올리는 춤을 춘다. 단체로 자신의 집게가 더 멋있다며 뽐내는 춤을 추는데 너무 귀여웠다! 정말 신비로웠다.

<나의 문어 선생님>

다큐멘터리 보는 것을 좋아한다. 생태계를 거스르지 않고 문어의 삶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태도가 좋았다. 관찰자의 시선에서 문어의 인생을 매일 관찰하다보니 나 역시 무척 몰입이 됐다. 문어가 그 정도의 지능이 있는 동물인 줄 몰랐다. 알을 낳고 생을 마감하는 후반부에선 무척 슬펐다. 최근 인상적으로 본 다큐멘터리 중 하나다.

<브레이킹 배드>

재밌다는 말만 듣다가 얼마 전 보기 시작했다. 장르에 관계없이 개연성이 있는 현실적인 작품을 좋아하는데 <브레이킹 배드>는 그 맥락 안에 있는 작품이다. 현재까지 시즌1의 3, 4개 에피소드를 봤는데 무척 재밌다.

캠핑

캠핑을 즐기는 친구를 따라 얼마 전에 다녀왔다. 맛있는 거 먹으며 ‘불멍’도 하고, 조용히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축구

요즘엔 주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지만 어릴 때부터 가장 좋아하고, 가장 오래해온 스포츠다. 얼마 전 손흥민 선수 코너킥 골이 대박이었다! 이런 원더 골까지 나오다니…. 그 자체로 전설이 된 것 같아 멋있고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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