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원초적 본능2>의 샤론 스톤 상대역은 데이비드 모리세이
2005-01-10
글 : 윤효진

영국 배우 데이비드 모리세이(David Morrissey)가 <원초적 본능2>(Basic Instinct2: Risk Addiction)에서 샤론 스톤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됐다. <원초적 본능2>는 폴 버호벤의 섹스 미스터리 스릴러 <원초적 본능>(1992)의 속편으로 올해 3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샤론 스톤은 전편 그대로 매혹적인 소설가 캐서린 트러멜을 연기하고 모리세이는 전편의 마이클 더글러스처럼 트러멜의 치명적인 게임에 빠져드는 범죄 심리학자로 출연하게 된다. 이번엔 공간배경이 샌 프란시스코에서 런던으로 바뀌었다.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배우인 모리세이는 83년에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활동을 해온 베테랑 연기자다. <코렐린의 만돌린>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미라맥스의 영화에서 제니퍼 애니스톤, 클라이브 오언의 상대역을 맡았다. 한편 <원초적 본능2>는 마이클 케이튼 존스()가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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