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일본에서 인터넷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지난 3월10일 일본의 <스포츠 호치>는 일본에서 약 30억엔(250억원)의 수익을 거두며 한국영화사상 최고 흥행성적을 기록한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인터넷 드라마로 만들어진다고 보도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 -또 하나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지는 이 작품은 인터넷 무료방송채널 <갸오>(Gyao)를 통해 다음달 26일부터 방영될 예정.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원작인 일본 드라마 <순수한 영혼 -당신이 나를 잊어버려도>의 원작자 기무라 모토코가 총기획을 담당하고, <로렐라이>와 <워터보이즈>의 가시이 유이가 주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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