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택시 블루스> <프락치> 뉴욕 시라큐스영화제에서 수상
2006-04-20
글 : 박혜명
프락치

2005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인 <택시 블루스>(감독 최하동하)와 <프락치>(감독 황철민)가 뉴욕 시라큐스영화제에서 각각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배우상(양영조)을 수상했다.

4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뉴욕에서 열린 제3회 시라큐스영화제는 <택시 블루스>와 <프락치> 두 편을 비롯해 <환> <체임버> <형이상학나비효과의 예술적 표현> <갑각류를 요리하는 빨간 조리법> <마네킹> <허스토리> <단속평형> 등 총 9편의 한국영화를 초청, 상영했다.

최하동하의 <택시 블루스>는 택시 운전사의 하루를 쫓은 다큐멘터리. 황철민 감독의 <프락치>는 1991년 김삼석씨 남매의 간첩혐의 조작 사건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다. <프락치>는 이미 벤쿠버영화제, 로테르담영화제 등 해외 유수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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