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인상의 중견 여배우 양금석이 조선시대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양금석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전설의 고향: 쌍둥이 자매 비사(秘死)>에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로 출연하게 된다. 김지환 감독의 데뷔작 <전설의 고향…>은 한 남자(재희)를 함께 사랑하게 된 쌍둥이 자매(박신혜 1인2역)의 비극을 다루는 호러물. 양금석은 두 딸로부터 측은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는 어머니로 등장한다. 현재 70% 가량의 촬영을 마친 <전설의 고향-쌍둥이자매비사(秘死)>는 8월경에 개봉될 예정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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