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의 기관장, 우주로 돌아가다. 휴스턴에 위치한 ‘스페이스 서비스’라는 회사는 7월24일, 올해 10월 내에 제임스 두한의 유골을, 우주비행사 고든 쿠퍼를 포함한 100여명의 유골과 함께 로켓에 실어 우주로 발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V시리즈 <스타트랙>에서 우주선 엔터프라이즈호의 기관장 스코티 역으로 출연했던 두한은 지난해 8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스페이스 서비스의 대변인은 두한의 유골이 우주로 떠나가는 그날 수많은 애도객이 <스타트랙>에서 등장인물들이 입었던 우주복을 갖춰 입고 슬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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