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에서 최초로 영화가 상영된다. 미술감독 출신 캐서린 하드위크가 메가폰을 잡은 <네이티비티>가 그 영광의 주인공. <네이티비티>는 기적으로 임신한 마리아와 요셉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영화로 바티칸에 어울리는 이야기다. 7천명의 게스트가 초청됐으며 12월 개봉보다 앞선 11월26일에 시사가 열린다. 이 상영회를 통한 수익은 이스라엘에 학교를 세우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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