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할리우드 코미디의 여왕, 골디 혼이 새 영화 <애쉬스 투 애쉬스>를 통해서 감독으로 데뷔한다. <그라인드 하우스>에 출연한 남편 커트 러셀과 함께 칸영화제를 찾은 골디 혼은 새 영화에 커트 러셀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PE>를 포함한 몇 편의 TV영화를 통해 연출 겸 제작자로 경력을 쌓은 골디 혼은 그녀의 감독 데뷔작이 될 <애쉬스 투 애쉬스>의 각본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쉬스 투 애쉬스>의 각본은 워런 비티의 <불워스>의 시나리오 작가 제레미 피스커가 집필했다. 영화는 인도에서 카트만두까지 여행하는 한 미망인을 둘러싼 이야기로, 화장한 남편의 유골을 여행중 잃어버리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코미디 장르를 빌어 풀어낼 예정이다. 올해 가을 제작에 들어가며 뉴욕과 인도를 오가며 촬영한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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