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10]
[must10] 무료 3D영화 보러 시청 앞으로! 外
2011-08-08
글 : 씨네21 취재팀

1. 무료 3D영화 보러 시청 앞으로!
8월1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시네마3D와 함께하는 ‘서울시 좋은영화 감상회’가 열린다. LG전자가 후원하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새미의 어드벤쳐 3D>를 5천명의 시민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광장 내 3D체험관은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 우천 시, 행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상세정보는 http://www.lge.co.kr 의 공지사항 참조)

2. 폴란드에서의 소녀의 인생
1980년대 동유럽 폴란드에서 산다는 것을 무엇을 의미할까? 만화 <마르지>에서는 국가 비상사태, 물자 부족, 노조 운동, 그리고 체르노빌 사태가 공산체제가 무너지기 전 폴란드를 무대로 소녀 마르지의 경험을 통해 되살아난다.

3. 프로도여, 다시 한번!
이것이야말로 블루레이계의 절대 반지가 아닐까? <반지의 제왕> 3부작이 블루레이 확장판 세트로 새로이 선을 보인다. 블루레이 디스크 6장과 DVD 9장으로 구성된 이번 세트는 <반지의 제왕>의 전설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4. 비운의 천재 첼리스트를 다시 듣자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다니엘 바렌보임 콘서트를 기념해, 그의 부인이자 천재 첼리스트였던 자클린 뒤 프레의 <엘가: 첼로 협주곡>이 라이선스 발매됐다. 다발성 척추경화증으로 요절하기 직전 바렌보임과 녹음한 마지막 걸작 앨범이다.

5. 여름밤의 재즈
2011 칠포국제재즈페스티벌이 8월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 포항시 칠포해수욕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참가 뮤지션은 히노 데루마사, 캐슬린 그레이스 등이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www.chilpojazz.com)를 참조할 것.

6. 고다르와의 조우
올해 칸에서 공개된 장 뤽 고다르의 신작 <필름 소셜리즘>을 국내에서 가장 빨리 관람할 방법은?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가 깜짝선물을 마련했다. 상영 뒤 영화평론가인 알랭 베르갈라 CINDI 클래스까지 논스톱. 게다가 무료다! 상영은 8월20일(토) 오후 2시, CGV압구정 2관. 티켓은 상영 당일 오전 10시부터 CGV압구정 CINDI영화제 안내 데스크에서 선착순 배포한다. 이럴 땐 일찍 서두르는 게 장땡이다.

7. 남자를 트랜스폼하라
남자 독자시죠? 피부는 걱정되는데 아침마다 헷갈리시죠? 토너-에센스-수분크림이 맞던가? 에센스-토너-수분크림이 맞던가? 키엘이 ‘훼이셜퓨얼 트랜스포머’를 내놨습니다. 하나로 세 단계가 모두 해결이 됩니다. 네. 우리 모두 (간단하게) 트랜스폼합시다.

8. 선글라스 구입=기부라고?
탐스(Toms)의 신발은 여름 필수품 중 하나가 됐다. 하나를 구입하면 하나가 제3세계 아이들에게 보내지는 ‘One for One 기부’도 실천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신발뿐만이 아니다. 새로 출시된 탐스의 선글라스를 구입하면 제3세계 아이들이 무료 안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단다. 때때로 패션과 기부는 동의어다.

9. 유쾌 통쾌 눈물 쏙
편견으로 가득 찬 사회를 향해 여자들이 폭발했다. <여인의 향기> 김선아가 부장 얼굴에 사직표 직격탄을 날리더니 급기야 <보스를 지켜라>의 최강희가 면접관 호통까지 치고 나왔다. 언니들의 글썽이는 눈물만으로 그 순간 우린 모든 걸 진심으로 저 밑바닥까지 다 이해할 수 있다. 암요!

10. 백남준의 방으로 초대합니다
방마다 백남준의 예술혼이 살아 숨쉰다. <NJP 썸머 페스티발-스물 하나의 방>은 고 백남준이 1961년 작성한 스코어 <20개의 방을 위한 교향곡>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여름축제다. 준비된 20개의 방을 옮겨 다니며 작가가 남긴 예술실험을 체험한다. 7월20일~9월13일, 백남준 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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