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고 혼자 밥 먹고 혼자 영화 보는 사람들이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가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25%에 달하며 2030년에는 32.7%로 늘어날 것이라 전망한다. ‘싱글족’이나 ‘독신남녀’는 과거의 용어가 됐다. 독신, 1인 가구라는 뜻을 가진 새로운 용어 ‘싱글턴’(singleton)이 사용되고, 1인 가구가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로 소비되고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와 1인 가구 예능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를 위한 음반 《이것은 1인용 음악입니다》 등 각 분야에 걸쳐 싱글턴을 타깃으로 한 프로그램과 상품들도 대거 쏟아지고 있다. 이번 설에는 대형마트도 1인 가구를 위한 간단 제수용품을 내놓았다는 소식까지 들린다. <씨네21>도 혼자 설을 보내는 싱글턴들을 위한 비장의 아이템을 준비했다. 혼자 즐기는 데 도가 튼 각 분야의 필자들이 1인 가구를 위한 음악, 요리책, 공연, TV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혼자라서 두배 더 즐거울 수 있는 설 연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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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족을 위한 맞춤처방전-음악, 요리책, 공연, TV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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