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은 해마다 영화계에서 활약하는 신인배우들을 조명한다. 제작자, 감독, 매니지먼트 등 취재원을 통한 사전조사와 함께 그간 작품을 통해 눈여겨본 배우들을 추려 까다롭게 구성한 리스트다. 멀리 권상우, 조승우, 박해일, 공효진, 신민아부터 최근 박보검, 변요한, 박소담, 천우희까지, 이들 모두 <씨네21>이 곁에서 성장을 지켜보고 지지한 배우들이다. 올해는 김예은, 김희찬, 곽시양, 이원근, 장인섭, 전여빈, 지수, 하윤경 8인의 주목할 만한 배우를 만났다. 영화계에서 이제 막 얼굴을 알렸지만, 그들의 6개월, 1년 후의 성장의 크기가 얼마가 될지는 지금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하다. 데뷔 사연부터 연기지론, 영화 취향, 취미에 이르기까지 이들을 향한 전방위적 궁금증을 파헤쳐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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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김희찬, 곽시양, 이원근, 장인섭, 전여빈, 지수, 하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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