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법원이 지난 4월11일, 부산국제영화제 신규 자문위원 위촉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신규 위촉된 영화제 자문위원 68명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얘기다. 법원 결정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쪽은 “유감이다. 부산시가 영화제의 자율성,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정관에 합의해주길 바란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제34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실버크로상을 수상했다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그곳에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부산행>(감독 연상호)의 프리퀄이기도 하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가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비경쟁부문에서,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은 비경쟁부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섹션에서 상영된다. 박영주 감독의 단편 <1킬로그램>은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