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1, 2편을 동시에 제작하는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이 드디어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제작 규모와 형태는 물론 개봉 규모와 흥행, 또 다양한 제작 방식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한국영화 사상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만한 기대작이다. 온전히 상상력만으로 창조한 저승을 배경으로 망자와 저승차사들이 벌이는 49일간의 모험을 다룬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역시 생경한 촬영장에 대한 소회를 쏟아냈다. 거대한 자본의 규모에 압도되기보다 드라마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비현실적인 판타지 속에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찾아내 표현하려고 노력한 배우들이 만들어낸 <신과 함께-죄와 벌>의 실체를 미리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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