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베스트 오브 아시아’에선 지난해 아시아 각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 중국, 홍콩, 대만, 타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까지 아시아 10개국에서 흥행한 상업영화의 현재를 살필 수 있다. 상영작은 총 12편. 김용화 감독의 <신과 함께-죄와 벌>을 비롯해 중국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오경 감독의 <특수부대 전랑2>, 주성치가 각본과 제작을 맡고 서극 감독이 연출해 흥행에 성공한 <서유복요편>, 한국이 투자했으며 인도네시아 자국영화 흥행 1위에 오른 <사탄의 숭배자>, 지난해 인도 타미르 지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히어로영화 <메르살>, 말레이시아의 액션영화 <파딜 형님2>, 필리핀에서 날아온 키치한 슈퍼히어로영화 <복수 원정대>, 대만의 호러영화 <마신자2: 빨간 옷 소녀의 비밀> 등 아시아영화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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