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인과 연>의 시나리오를 넘기면서 생각했다. 1편은 2편의 세계를 펼치기 위한 전초전에 불과했다는 걸. 지난해 겨울 144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기록 2위에 오른 <신과 함께-죄와 벌>(2017), 그 후속편이 ‘예고대로’ 도착했다. 두편 동시 제작에 착수한 제작방식에 관객만큼 배우들도 이전 영화들에서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했다. 기획, 촬영의 첫 경험에 이어 2편을 개봉하는 지금의 이 상황도 새롭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비밀의 조각을 맞춰나가는 과정. 비주얼은 더 스펙터클해졌고, 이야기는 더 방대해졌다. 1편 개봉 이후 대대적인 재회. 저승 삼차사 역의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와 수홍 역의 김동욱 그리고 염라대왕 역의 이정재를 한꺼번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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