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난히 길고도 고된 한철로 기억될 것 같다. 불볕더위에 열대야가 계속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몸과 마음의 힐링이다. 그리하여 서머 바캉스 특집을 준비했다. 이 지면에서 <씨네21>이 추천하고 싶은 건 산과 바다, 혹은 해외로 떠나는 액티브한 바캉스(여기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더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기보다 눈과 두뇌와 정서를 자극할 감각의 바캉스다. 당신의 정서적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를 낮춰줄 영상 콘텐츠와 페스티벌, 미스터리 소설의 세계에 빠져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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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에 만나는 놀거리 총집합 - 영상 콘텐츠 · 페스티벌 · 미스터리 소설
이어지는 기사
- 감각의 바캉스를 떠나요 ① ~ ⑨
- [감각의 바캉스①] 영화제 -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 EBS국제다큐영화제
- [감각의 바캉스②] 영화 특별전 - 히치콕 특별전2 · 여고괴담 20주년 특별전
- [감각의 바캉스③] 영화와 관련된 뮤지컬 - <바넘: 위대한 쇼맨>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이블데드>
- [감각의 바캉스④] IPTV & 디지털케이블TV의 여름 이벤트
- [감각의 바캉스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추천작
- [감각의 바캉스⑥] 블루레이 추천- <스내치드> <모건>
- [감각의 바캉스⑦] 영국과 미국 미스터리 - <맥파이 살인 사건> <밤의 동물원> <디미티 아줌마의 죽음>
- [감각의 바캉스⑧] 한국과 일본 미스터리 - <마당이 있는 집> <레이디 조커> <시한병동>
- [감각의 바캉스⑨] 유럽과 대만 미스터리 - <헬리콥터 하이스트> <사흘 그리고 한 인생> <사장을 죽이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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