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 깃발>은 86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작이다. 전편과 이어지는 스토리는 아니지만 새로운 캐릭터와 차별화된 스토리를 무기로 내세우며 설 연휴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졌다. 자칭 고려 제일검이지만 하는 행동마다 혀를 차게 만드는 의적단 두목 무치 역의 강하늘, 카리스마 있는 여성 캐릭터 계보를 이을 해적선의 단주 해랑 역의 한효주가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더해 해적왕의 자리를 노리는 막이 역의 이광수, 첫 악역이자 첫 사극에 도전하는 부흥수 역의 권상우가 주연을 맡았다. 유머의 양을 늘리고, 한국 시각효과(VFX) 기술의 최전선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비주얼로 극을 꽉 채운 것은 전편의 성공 요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분석한 기획일 테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찰진 호흡으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똘똘 뭉친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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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엔터테인먼트다 <해적:도깨비 깃발>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가 말하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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