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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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셔너리 로드 (2008)
청소년 관람불가
119분 멜로·로맨스, 드라마
이것이 우리가 꿈꾸던 사랑일까?
첫눈에 반한 에이프릴(케이트 윈슬렛)과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결혼을 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뉴욕 맨하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교외 지역인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에 보금자리를 꾸리게 된 두 사람. 모두가 안정되고 행복해 보이는 길,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그들의 사랑과 가정도 평안해 보이지만, 잔잔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을 원하는 에이프릴과 프랭크는 모든 것을 버리고 파리로의 이민을 꿈꾼다. 새로운 삶을 찾게 되는 것에 들뜨고 행복하기만 한 두 사람. 하지만, 회사를 그만두려는 찰나 프랭크는 승진 권유를 받게 된다.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파리로 가고자 하는 에이프릴, 그리고 현실에서 좀 더 안정된 삶을 살고자 하는 프랭크. 서로를 너무 사랑하지만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두 사람. 그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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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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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가정의 삶을 떠받치는 욕망의 구조를 도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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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있었지만, 그도 그녀도 걷지 못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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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어붙은 현재를 흔들어 깨우는 각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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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하지만 간결해진 <아메리칸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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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이 여자를 알고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