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소식]
브리얀테 멘도사 감독의 아주담담 토크
2008-10-08
글 : 씨네21 취재팀

<서비스>의 브리얀테 멘도사 감독이 관객과 만났다. 7일, 오후 4시 30분. 피프빌리지 오픈카페에 마련된 아주담담 토크에서 멘도사 감독은 <서비스>를 연출하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영화 속의 극장은 실제로 가족들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밝힌 그는 "영화 속 에피소드 가운데 중혼죄로 남편을 고소하는 노파의 이야기는 실제 그 가족의 어머니가 겪은 이야기"라며 "나머지는 모두 허구이지만, 실제에 근접하도록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김영진 영화평론가는 "<서비스>를 통해 상당한 정서적 충격과 감흥을 받았다"며 "멘도사 감독은 이 자리에 있는 영화학도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작가"라고 소개했다.

사진 최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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