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제작사, 매니지먼트, 투자·배급사만큼 새로운 배우의 출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소식에 발빠른 곳은 없을 것이다. <씨네21>이 매년 연초부터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는 이유는, 바로 해마다 빠지지 않고 주력하는 ‘라이징 스타’ 특집 때문이다. 아직 주연들 사이에서 스쳐 지나가는 작은 역할, 장편이 아닌 극장에서 만나기 힘든 단편영화로 먼저 주목받은 케이스 등. 아직 대중에게 어필할 만한 역할은 아니지만 이미 업계 관계자들의 캐스팅 물망에 오르내리는 배우들을 물색했다. 적어도 2년 안에는 화제작에서 이들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실제로 라이징 스타에 소개되고 얼마 안 있어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씨네21>의 커버 스타가 된 배우들이 적지 않다. 그렇게 올해도 어김없이 <씨네21>이 스크린에서 눈길을 끌 라이징 스타를 선정했다. <SKY 캐슬> 김혜윤, <미성년>(가제) 김혜준, <배심원들> 심달기, <장사리 전투>(가제) 이재욱, <극한직업> 장진희, <버티고> 정재광, <유열의 음악앨범> 최준영 등 7명의 주목할 만한 신인들과 신선한 만남을 가져보자.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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