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쟁호투 (1973)
15세이상관람가|98분|범죄, 액션
용쟁호투
미국 정보부에서는 헤로인을 밀조하고 인신매매까지 벌이는 한을 체포하기 위해 소림사 출신의 무술인 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정보부는 쿵푸 학교로 위장한 한의 요새화된 섬에서 3년마다 열리는 무술 대회에 리를 출전하게 한다. 리는 스승으로부터 누이 동생이 한의 보디가드인 오하라 때문에 자살했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고 정보부의 제의를 수락한다. 한의 섬에 도착한 무술인 중에는 암흑가에 쫓기는 루퍼와 가라데 선수로 경찰에 쫓기는 흑인 윌리엄스가 있었다. 리는 정보부에서 미리 섬에 침투시킨 메이 링과 접선에 성공하고 그녀로부터 섬의 여자들이 계속 실종 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야밤에 몰래 정탐을 하여 지하공장의 출입구를 발견한다. 그 와중에도 무술 대회는 계속 진행된다. 오하라와 대결하게 된 리는 누이 동생의 복수로 그의 목을 꺾고, 한은 윌리엄스가 섬의 비밀을 눈치챈 걸로 착각하여 그를 죽인다. 한은 또 루퍼에게 접근하여 자기와 손잡을 것을 제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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