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 예고편
헬프 (2011)
전체 관람가|146분|드라마
헬프
1963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 잭슨 흑인 가정부는 백인 주인과 화장실도 같이 쓸 수 없다?! 아무도 가정부의 삶에 대해 묻지 않았다. 그녀가 책을 쓰기 전까지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 정원과 가정부가 딸린 집의 안주인이 되는 게 최고의 삶이라 여기는 친구들과 달리 대학 졸업 후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역 신문사에 취직한 ‘스키터(엠마 스톤)’. 살림 정보 칼럼의 대필을 맡게 된 그녀는 베테랑 가정부 ‘에이블린(바이올라 데이비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른 인생은 꿈꿔보지도 못한 채 가정부가 되어 17명의 백인 아이를 헌신적으로 돌봤지만 정작 자신의 아들은 사고로 잃은 ‘에이블린’. ‘스키터’에게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던 그녀는 어느 누구도 관심 갖지 않았던 자신과 흑인 가정부들의 인생을 책으로 써보자는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때 마침 주인집의 화장실을 썼다는 황당한 이유로 쫓겨난 가정부 ‘미니(옥타비아 스펜서)’가 두 여자의 아슬아슬하지만 유쾌한 반란에 합류한다. 차별과 불만을 이야기 하는 것조차 불법이 되고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되는 시대에, 태어나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털어 놓기 시작하는 ‘에이블린’과 ‘미니’. 그녀들의 용기 있는 고백은 세상을 발칵 뒤집을 만한 책을 탄생시키는데… 2011년 가을, 희망을 부르는 이름 <헬프>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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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그래요. 공론화하는 용기가 자신과 세상을 살리죠
  • 부엌에서 한줄 한줄 눌러쓴 미시시피 인종차별뎐(傳)
  • 고발을 넘어 용기와 우애와 성찰을 담은 수작!
  • 남자는 낄 틈 없는 미묘하고 집요한 여자들의 세계
  • 이런 게 바로 할리우드 클래식
  • ‘친절하고 똑똑하고 소중한 사람’으로 사는 법
  • 옥타비아 스펜서의 이름을 외우게 됐다
  • 여성 드라마가 부활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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