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2]
[기획] 올가을 부산에 가야 하는 이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열려…
2024-10-01
글 : 씨네21 취재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2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보다 8% 늘어난, 63개국 총 279편(커뮤니티비프 상영작 55편 포함)의 영화가 상영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을 상영관으로 추가 확보하며 양적·질적 확장을 꾀했다. 특히 엄격한 시네필과 대중적인 취향의 영화 애호가들을 아우르는 라인업이 눈에 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의 주인공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며, 감독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그랜드 투어>로 제77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미겔 고메스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개막작으로 선정하며 영화제의 저변을 넓히는 시도도 꾀했다. 지금도 취소표를 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하는 독자들을 위해 <씨네21>이 엄선한 추천작들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기사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기획이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