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섭은낭> 허우샤오시엔 <산허구런> 지아장커 <영광의 무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맥베스> 저스틴 커젤 <라우더 댄 밤즈> 요아킴 트리에
칸영화제 주요 부문의 수상 결과와 현지 반응, <씨네21>이 주목한 경쟁부문 감독들과의 만남은 지난주의 첫 번째 결산기사에서 이미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두 번째 결산기사에서는 영화제 후반부 화제의 중심에 있었던 영화 네편에 대한 보다 상세한 리뷰를 준비했다. 더불어 올해의 주요 부문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유럽영화의 틈새에서 그 존재감을 빛낸 아시아 거장감독 3인과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칸영화제 예술감독 티에리 프레모가 아르노 데스플레생, 미구엘 고메스 등 쟁쟁한 감독들의 명단을 제치고 경쟁부문에 넣고자 했던, 앞으로 더 오래 지켜봐야 할 야심만만한 두 신예감독들과의 만남도 마련했다. 더불어 그 어느 때보다 평가가 엇갈렸던 올해의 영화제인 만큼 신뢰할 만한 해외 평론가들에게 그들 각자의 베스트 리스트를 부탁했고, <씨네21>의 선택도 함께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