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대특집을 마련했다. 개봉 전 인터뷰를 가졌던 김혜리 기자가 다시 봉준호 감독을 길게 인터뷰했다. 어느 매체와도 단독 인터뷰를 갖지 않은 배우 안서현도 <씨네21>과 만났다. 아마도 가장 놀라운 만남은 바로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다리우스 콘지 촬영감독 독점 인터뷰다. 그는 휴가기간 중임에도 ‘<옥자>의 한국 반응이 궁금하다’며 흔쾌히 시간을 내주었다.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인터뷰를 진행한 파리의 김나희 평론가는 ‘우리는 그저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고 싶을 뿐’이라는 프랑스 현지 관객들 만나 <옥자> 개봉을 둘러싼 현지 분위기도 전해주었다. 스탭 인터뷰도 더했다. 정재일 음악감독, 최세연 의상감독, 양진모 편집감독, 이재혁 개퍼(촬영)가 <옥자>를 남김없이 이해하기 위한 지름길을 마련해준다. 끝으로 김영진, 정지연 평론가, 송경원 기자가 <옥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꼼꼼한 비평을 보내주었다. 이 이상의 가이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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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자> 스페셜 에디션
- <옥자> 봉준호 감독 인터뷰 - 옥자야 놀자
- <옥자> 미자 역 배우 안서현 - 이렇게 재밌고 행복한 일
- <옥자> 정재일 음악감독 - 강원도는 기타, 뉴욕은 오케스트라, 도살장은 일렉트로닉...
- <옥자> 최세연 의상감독 - 옥자의 옷이 미자, 미자의 옷이 옥자
- <옥자> 양진모 편집감독 - 리듬과 타이밍
- <옥자> 개퍼 이재혁 - 모두가 빛과 싸웠다
- <옥자> 다리우스 콘지 촬영감독, "이미지에 힘을 싣지 않는 것이 그 이미지를 가장 강렬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 보이콧과 지지 사이, <옥자> 프랑스 개봉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들
- 봉준호의 탈현실적 판타지 <옥자>에 대하여
- <옥자>에서 발견한 봉준호 감독 특유의 활력과 기이한 감수성
- <옥자>의 정체성에 대한 짧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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