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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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의 FM (2010)
청소년 관람불가
106분 범죄
제한된 시간은 단 2시간
그 놈을 막지 못하면 내 가족이 위험하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마지막으로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지금 두 시간이 여러분들과 저에게
영원히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5년 동안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진행한
심야의 영화음악실 DJ 선영(수애).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으로 높은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녀가
갑작스럽게 악화된 딸의 건강 때문에 마이크를 내려놓기로 결심한다.
“이제부터 제가 시키는 대로 방송하는 겁니다!”
노래부터 멘트 하나까지 세심하게 방송을 준비하는 그녀…
하지만 마지막이어서인지 무엇 하나도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 걸려오는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유지태)로부터 시작되는 협박!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그가 이야기하는
미션을 처리하지 않으면 가족들은 죽는다.
물론 어느 누구도 이 사실을 알아서는 안 된다!
“내 방송이야! 내가 끝까지 진행할 거야!”
그 놈이 무엇을 원하는지,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알 수 없는 채
가족을 구하기 위해 홀로 범인과 싸워야 하는 선영!
그렇게… 아름답게 끝날 줄만 알았던 그녀의
마지막 2시간 방송이 악몽처럼 변해 그녀를 조여 오기 시작하고,
가족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선영과
정체불명의 청취자 동수의 피 말리는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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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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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시종 몰아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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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만 채널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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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주문했다가 자장면 먹고 나온 기분. 맛있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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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드라이버>의 석두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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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대로 만든 오락영화. 재밌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