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미디영화에 봄이 다시 오는가. 영화 <극한직업>이 무려 1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경찰 마약반이 마약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위장 운영하다가 맛집으로 ‘대박’ 나는 설정이 재미있고, 이병헌 감독 특유의 차진 대사들이 재기 넘치는 덕분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웃겼다. <씨네21>은 수많은 관객이 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에 몰려든 현상을 분석했다. 또 <극한직업> 흥행을 계기로 1999년부터 2018년까지 지난 20년간의 한국 코미디영화를 되돌아보았다. 다른 장르에 비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드는 게 쉽지 않은 장르인 만큼 사연도 굴곡도 많은 한국 코미디영화 역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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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흥행 비결 분석과 1999년에서 2018년까지 한국 코미디영화의 20년
이어지는 기사
-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 코미디영화에 봄날이 오나 ① ~ ⑧
-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①] <극한직업> 흥행 돌풍, 그 이유와 비결 분석
-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②]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 "속편 제작 여부, 나 역시 궁금하다"
-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③] <극한직업> 홍보·마케팅을 맡은 이시연 흥미진진 대표 - 형사 5인방을 ‘예능캐’로 소개하라
-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④] <극한직업> 배급한 조영용 CJ ENM 한국영화사업본부 배급팀장, "상영관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걸 보고 흥행을 확신했다"
-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⑤] 1999~2003년 한국 코미디영화의 전환기
-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⑥] 2004~08년 한국 코미디영화 전성기에서 암흑기로
-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⑦] 2009~13년 가족극과 로맨스를 더해 폭넓어진 코미디영화
- [한국 코미디영화 총정리⑧] 2014~18년 오락영화의 요소가 된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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