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코믹스의 대표 슈퍼히어로 배트맨이 돌아왔다. 몇 차례의 시리즈 영화화는 물론 TV시리즈와 애니메이션으로도 셀 수 없이 만들어진 배트맨은 어둠의 도시 고담을 배경으로 외롭고 쓸쓸하게 범죄자와 맞서는 캐릭터다. 특유의 음습한 캐릭터 스타일 덕분에 수많은 창작자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은 이전에는 본 적 없는 새로운 디자인과 스타일, 배경과 이야기로 꾸며졌다. 오랜 <배트맨> 코믹스의 역사에서 손꼽히는 악당 펭귄, 팔코네, 리들러가 등장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던 모습과는 다르다. 선악의 경계를 묘하게 오가는 캣우먼도 마찬가지다. 왜 조커는 빠졌느냐고 묻는 관객이 있다면 일단 영화를 보라고 권하고 싶다. 영화 보기에 앞서 길잡이가 될 프로덕션 전반에 관한 이야기와 맷 리브스 감독,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의 인터뷰를 전한다. 원작 코믹스와의 비교, 제작 과정의 각종 비하인드도 정리했다. 유년 시절의 아픈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분노에 사로잡혀 제멋대로 범죄자를 심판하고 나서는 정신분열적인 재벌 2세 브루스 웨인의 또 다른 얼굴, <더 배트맨>에 관한 뒷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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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기와 원작 코믹스 소개, 제작 비하인드,맷 리브스 감독과 배우 로버트 패틴슨 인터뷰, 영화 속 빌런들까지
이어지는 기사
- '더 배트맨' The Ultimate Guide, 지금까지 이런 배트맨은 없었다
- '더 배트맨',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신참 히어로
- '더 배트맨'과 함께 보면 좋을 원작 코믹스
- '더 배트맨' 트리비아
- '더 배트맨' 맷 리브스 감독 인터뷰 "브루스 웨인을 커트 코베인처럼"
- '더 배트맨' 배우 로버트 패틴슨 인터뷰 "배트맨 사가의 정신을 계승하는 느낌"
- '더 배트맨'의 새로운 배트맨은 왜 로버트 패틴슨이어야 했나
- '더 배트맨'의 새로운 캣우먼, 조이 크래비츠: 고양이처럼 영민하고 민첩하게
- '더 배트맨'의 악당들을 말하다- 팔코네, 펭귄, 리들러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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