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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레스와 그로밋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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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분 애니메이션
전자바지 소동
런던 근교. 엉성한 발명품만 만들어내는 발명가 월레스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창문닦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월레스의 영리하고 충직한 애견 그로밋은 전자공학에서 도스토예프스키까지 읽는 식견 높은 개다. 그로밋의 생일을 맞자 월레스는 전자바지를 선물하는데, 첨단 공법으로 만든 전자바지는 그로밋의 산책은 물론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만능바지. 그러나 이 선물 제작에 많은 돈을 쓴 나머지 생활비가 부족하자 하숙을 놓게 된다. 광고를 보고 세를 든 동거인은 야비한 성격의 수배범 펭귄 맥그로우. 자신의 위치를 빼앗긴 그로밋은 가출을 하기에 이르는데 우연하게 펭귄 맥그로우의 정체를 알게 된 그로밋은 위기에 처한 주인을 돕기 위해 나선다.
화려한 외출
크래커에는 치즈를 얹어 먹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는 월레스. 그러나 어느 날 치즈가 떨어져버린다. 그로밋과 고민 끝에 달이 치즈로 만들어졌다는 전설을 믿고 달로 가기로 결심한다.
양털 도둑
신문을 읽던 그로밋은 월레스에게 신문을 보여주면서 걱정한다. 양털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과 그 이유가 양의 도난 사건이 빈번하다는 기사가 실렸던 것. 그러던 어느 날, 창문닦기 서비스를 하던 가게의 웬돌린이라는 아가씨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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