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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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북 (2018)
12세이상관람가
130분 드라마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토니를 고용한다.
거친 인생을 살아온 토니 발레롱가와 교양과 기품을 지키며 살아온 돈 셜리 박사. 생각,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그들을 위한 여행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해 특별한 남부 투어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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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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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주제를 넉넉한 웃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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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시점의 “내가 첫 흑인 친구를 사귀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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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없는 그린 사회를 지향하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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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의 재해석. 언제 봐도 먹히는 <별난 커플>식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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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타인을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