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숲 (2004)
청소년 관람불가|113분|미스터리, 범죄
거미숲
치명적 유혹, 위험한 비밀... 거미숲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유령이 산다는 곳, 거미숲 유령이 나온다는 숲, 거미숲에 관한 제보를 받고 취재를 떠난 <미스터리 극장> 강민PD. 다음날 심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된다. 혼수상태에서 14일만에 깨어난 그는 거미숲에 두사람의 시체가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내뱉는다. 이 소식을 들은 그의 친구 최형사는 거미숲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그의 진술대로 살해당한 지 오래된 듯, 부패한 상태로 남아있는 남, 여 시체 두 구를 발견한다. 그런데 죽은 여자, 즉 방송국 리포터 황수영과 강민과의 내연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강민은 유력한 살인용의자로 떠오른다. 외딴 숲 속의 별장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미스터리-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형사와 함께 알리바이를 되짚어 가는 강민. 강민에게 거미숲에 관한 제보를 했던 여인을 찾는 것으로 수사는 좁혀지고 그는 취재 과정에서 들었던 거미숲의 전설에 관한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거미숲의 비밀에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미로에 갇힌 듯 더욱 큰 혼란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과연 그는 거미숲의 미스터리와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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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과욕과 관념의 찌꺼기가 끈적거린다
  • 심리스릴러로서의 심오함. 그러나 퍼즐판이 뒤틀린다
  • 장르의 터널 속으로 들어간 송일곤. 그 끝이 궁금해진다
  • 깊숙한 곳까지 이르지는 못하는 매끈한 길잃음의 세계
  • 안개와 두통의 영화. 모호함에 빠진 방향치의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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