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8)
청소년 관람불가|126분|드라마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필요할 때 모르는 척~ 제천의 구경남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된 구경남. 프로그래머 공현희를 비롯한 영화인들과의 술자리를 핑계삼아 심사는 뒷전이다. 의무적인 영화관람이 계속되던 중 우연히 만난 오래전 절친 부상용을 만나고, 그의 집으로 향한다. 어김없이 벌어진 술자리는 부상용의 아내, 유신으로 인해 묘한 분위기로 마무리되고, 다음날 구경남은 뜬금없이 파렴치한으로 몰린채 도망치듯 제천을 떠난다. 슬데없이 아는 척~ 제주의 구경남 제주도에 특강을 가게 된 구경남. 학생들과의 뒤풀이 자리에서 선배인 화백 양천수를 만나 다음날 그의 집으로 동행한다. 그는 양천수의 아내가 자신이 연모했던 후배 고순임을 알게 되고, 그녀는 구경남에게 은밀히 쪽지를 건넨다. 이 후, 고순을 다시 찾은 구경남. 두 사람은 불장난 같은 관계 중, 우연히 들른 동네주민 조씨에게 현장을 들키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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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생활의 발견> 영화감독 편. 오묘함과 솔직함이 미덕
  • 영화는 흘러가고, 머릿속에선 에세이가 흘러나오고
  • 홍상수의 영화적 시야는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 이젠 잘 알면서 들여다보는 홍상수, 9단 경지에 오르다!
  • 잘 알 때까지는 술조심, 사람조심
  • 새 삶은, 헌 삶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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