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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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소금 (2010)
15세이상관람가
120분 드라마
일부러 접근한 거예요. 아저씨 감시하려고…
전설로 불리던 조직 세계를 떠나
식당 하나 차려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 남자, 두헌.
그를 감시하라는 의뢰를 받고
그에게 접근하기 위해 요리학원에 나타난 여자, 세빈.
과거를 숨기고 싶은 두헌과 정체를 숨겨야만 하는 세빈은
서로를 속인 채 조금씩 가까워진다.
가까워질수록 위험해진다!
두헌이 조직 보스의 후계자로 거론되자
조직 내 분열이 일기 시작한다.
그리고 세빈은 그를 죽이라는 새로운 임무를 받는다.
두헌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면서 저격할 기회를 노리는 세빈.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이 흔들리고,
두헌은 마침내 세빈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그를 죽여야 하는 세빈, 그녀를 믿고 싶은 두헌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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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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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이의 손끝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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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그림이 아름다운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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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라면의 맛? 도미를 라면에 넣다니, 더럽게 아깝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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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요소들보다 내러티브의 빈틈이 더 큰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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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삼킨 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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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소금으로 양념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