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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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삼각형 (2022)
15세이상관람가
147분 코미디, 드라마
호화 크루즈에 #협찬 으로 승선한 인플루언서 모델 커플.
각양각색의 부자들과 휴가를 즐기던 사이,
뜻밖의 사건으로 배가 전복되고 8명만이 간신히 무인도에 도착한다.
할 줄 아는 거라곤 구조 대기뿐인 사람들… 이때 존재감을 드러내는 건,
“여기선 내가 캡틴입니다. 자, 내가 누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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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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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에서 발생한 우습고, 무인도에서 생긴 역설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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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전복이 계급의 전복으로. 유쾌한 풍자가 남긴 씁쓸한 뒷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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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운 풍자, 부의 천박함을 폭로하는 기발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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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트뮐러 버전의 <그랑 뷔페>, 21세기에도 먹힌다는 게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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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레퍼런스로 신랄하고 명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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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외스틀룬드의 저녁 만찬. 아는 만큼 더 게우고 싶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