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이 10인의 주목받는 젊은 작가와 만났다. 곽재식, 구병모, 김태용, 손보미, 송시우, 장강명, 정지돈, 조해진, 최민석, 한유주 작가가 그들이다. 해마다 진행하는 <씨네21>이 추천하는 도서 목록에 그치지 않고, 이번엔 아예 우리가 주목하는 작가에게 한층 적극적으로 파고든 시도다. 흥미로운 지점은 영화계에서 벌써 이들 작가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는 점이다. 소설 출간과 함께 영화계의 판권 문의가 쇄도한 작가들도 있고, 영화적 방식을 자신의 소설 쓰기에 결합한 작가들도 있다. 10인의 작가들의 작품과 작업 스타일, 사회를 향한 다양한 시선은 문단의 새로운 흐름이자, 한국영화계에 미칠 영향도 적지 않다고 본다. 이번 특집이 단순히 작가를 소개하고 책을 추천하는 수준을 넘어 결국 콘텐츠의 경계를 넘나들고자 하는 우리의 의도로 읽히길 바란다. 여기 추천하는 이들 외에 당신이 주목하는 또 다른 작가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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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의 소설가를 만나다 - 곽재식, 구병모, 김태용, 손보미, 송시우, 장강명, 정지돈, 조해진, 최민석, 한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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