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씨네21> 기획회의에서 빠지지 않는 이슈. 올해 스크린에서 두각을 나타내 우리를 사로잡을 신인배우는 누가 될까? 늘 새로운 기획, 감독, 소재, 장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그 새로움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줄 배우의 출현은 언제나 관심의 대상이다. 감독, 제작사, 매니지먼트, 투자·배급사 등 영화계 각층으로부터 2018년 가장 주목할 만한 신예배우를 사전조사했다. 그중 선정한 배우는 김재영·김준한·박규영·성유빈·위하준·이선빈·이유진·이주영·전소니·최리 등 총 10인이다. 각 배우들 모두 <악질경찰> <독전>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곤지암> 등 올해 주목할 만한 화제작들을 통해 작은 역할이지만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자 한다. 이중에는 전작을 통해 이미 인지하지 못한 사이 눈에 익거나 눈여겨본 배우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그들의 이름을 하나씩 새겨둘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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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RISING STARS
이어지는 기사
- 올해 한국영화에서 당신이 기억하게 될 새로운 이름들 ① ~ ⑩
- [라이징 스타①] 전소니 - 매번 다르게 전진한다
- [라이징 스타②] 김재영 - 차별화? ‘나’를 보여준다
- [라이징 스타③] 위하준 - 매력적인 액션영화 앞으로!
- [라이징 스타④] 박규영 - 제이크 질렌홀처럼
- [라이징 스타⑤] 이선빈 - 오래오래 빛나길
- [라이징 스타⑥] 이유진 - 결함을 포함해, 인간을 연기한다
- [라이징 스타⑦] 김준한 - 반듯한 욕심쟁이
- [라이징 스타⑧] 이주영 - 강렬한, 잊히지 않는
- [라이징 스타⑨] 최리 - 어디로 튈지 모르는
- [라이징 스타⑩] 성유빈 - 20년 후엔...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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