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조연상 후보 <이니셰린의 밴시> 브렌던 글리슨, <더 브릿지>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파벨만스> 저드 허슈, <이니셰린의 밴시> 배리 키오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조너선 케 콴
아마도, 아카데미의 선택,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조너선 케 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조너선 케 콴이 받을 것이다. 4대 메이저 시상식 중 <이니셰린의 밴시>의 배리 키오건이 수상한 BAFTA를 제외하고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SAG를 수상한 그는 이변이 없는 한 오스카에서도 웃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인디아나 존스: 미궁의 사원>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40년 가까이 할리우드에서 좋은 기회를 얻지 못해 스턴트맨으로 일했던 조너선 케 콴의 스토리는 시상식 시즌 내내 화제가 됐고, 오스카는 이 감동적인 그림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씨네21의 선택,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조너선 케 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조너선 케 콴이 받아야 한다. 소박한 가족 드라마처럼 보였던 영화가 다중우주로 무대를 확장할 때, 에블린(양자경)의 남편 웨이먼드의 액션은 신호탄이 된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전제하는 무한의 가능성은 얼굴은 같지만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인물들로 제시되고, 40여년간 조너선 케 콴이 할리우드에서 다져온 스턴트 실력은 시각적 다양함을 선사한다. 더불어 목소리 톤과 어투까지 적절히 변주하는 그의 섬세한 연기는 주인공을 살뜰히 서포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