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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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만스 (2022)
12세이상관람가151분드라마
난생 처음 극장에서 스크린을 마주한 순간부터 영화와 사랑에 빠진 소년 ‘새미’(가브리엘 라벨).
아빠 ‘버트’(폴 다노)의 8mm 카메라를 들고 일상의 모든 순간을 담기 위해 열중하던 새미는
우연히 필름에 포착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고 충격에 휩싸인다.
진실을 비추는 필름의 힘을 실감한 새미에게 크고 작은 삶의 변화가 일어나고
엄마 ‘미치’(미셸 윌리엄스)의 응원으로 영화를 향한 열정은 더욱 뜨거워져만 가는데…
영원히 간직하고픈 기억,
영화의 모든 순간과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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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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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영화란 무엇인가, 묻거든 스필버그 작품을 보여줘라 -
영화와 인생은 다르다. 그러나 아주 드문 경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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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적 애정을 넘어선 무조건적 믿음만이 영화를 지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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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애정으로 화해 몸을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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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따라 할 수 있지만, 아무도 따라갈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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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흔마저 포용하는 영화라는 소명, 영화라는 영원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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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닌 진실을 포착하는 이미지, 시네마는 어떻게 관용이 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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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겹고 아프게 꿈을 낚은, 놀랍도록 겸손한 회고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