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두비 (2009)
청소년 관람불가|107분|드라마
반두비
세상이 껌인 소녀, 세상이 벽인 청년을 만나다! 엄마는 애인 챙기느라, 친구들은 학원 다니느라 외톨이인 민서는 누구보다 자립심이 강한 당돌한 여고생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 영어학원 등록을 위해 갖가지 알바를 해보지만 수입은 신통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버스에서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 카림의 지갑을 수중에 넣고, 발뺌하다가 엉뚱하게 그와 엮인다. 민서는 다짜고짜 경찰서에 가자는 카림에게 소원 하나 들어줄 테니 퉁 치자는 당돌한 제안을 하고, 카림은 1년치 임금을 떼먹은 전 직장 사장 집을 함께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민서는 얼떨결에 시한부 ‘임금추심원’이 되긴 했지만, 낯선 카림이 옆에서 걷는 것조차 신경이 쓰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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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신동일 감독은 한국영화의 방부제
  • ‘지금 여기’의 문제의식으로 가득찬 ‘청소년(!)’ 성장영화
  • 뜻은 좋았으나 너무 설교조
  • 쓰레기를 응징한 뒤, 진짜 사람끼리 한몸이 된다.
  • <바리케이드> 이후 인종차별에 화끈하게 접속! 십대소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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