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소개
한양대 연극영화과 선배인 김영빈씨의 도움으로 87년부터 임권택 감독의 스탭으로 일하다, <연산일기>로 첫 데뷔했다. 이후 청춘물 등에 출연하면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영화상을 수상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1996년 영화사 '아브라삭스' 설립하고, <귀천도>를 직접 감독했다.
1997년 9월 동료 연기자 임세미와 결혼하였으나 98년 10월 이혼했다.
2002년 5월 청소년 성매매 혐의로 구속되면서 물의를 일으킨 뒤 공식적인 연기 활동을 중단하였으며, 4년간 외부 활동을 중단하다 <종려나무 숲>을 통해 활동을 재계했다.
2007년 8월, 일련의 유명인 학력위조 사태에서, 데뷔 당시 1980년 충남대 의대에 입학 후 중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입학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는 인터뷰 내용이 와전됐다고 해명했으나, 당시 스크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으로 입학 및 중퇴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주요작품>
비오는 날의 수채화/ 있잖아요 비밀이예요/ 사의 찬미/ 하얀전쟁/ 세상 밖으로/ 게임의 법칙/ 손톱/ 개같은 날의 오후/ 코르셋/
귀천도/ 할렐루야/이것이 법이다/패밀리/두 사람이다/상사부일체/신기전
참여작품(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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