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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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2020)
전체 관람가107분애니메이션
나는 어떻게 ‘나’로 태어나게 되었을까?
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이 있다면?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태어나기 전 세상’
‘조’는 그 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멘토되길 포기한 영혼 ‘22’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
그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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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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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쉬운 진리를 잊을 수 없는 무대 위에 세우다 -
영혼, 티끌의 기쁨과 깨알의 즐거움이 쌓인 태산 같은 삶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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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성립 조건에 대한 감성적이면서 지적인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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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을 느낄 때면 기억하리라, 픽사 영화 중에서도 맨 앞에 세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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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경계를 넓혀, 더 고차원적인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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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