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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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드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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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분 드라마
경기장 밖에서 벌어지는 또 하나의 전쟁
담을 넘기 위한 불가능한 작전이 시작된다~!
월드컵 16강 진출을 결정할 이란과 바레인의 예선 마지막 경기. 이란의 모든 남자들은 하나가 되어 열에 달떠있지만,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경기장밖에서 발만 동동구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란의 여자 축구팬들. 세상 무엇보다 좋아하는 축구지만, 여성은 경기장안에 들어갈 수 없는 이란에서 그녀들의 축구사랑은 서글프다. 목숨을 건 사투 못지않은 나름의 필살기로 그녀들은 경기장안에 잠입하기 위한 불가능한 작전을 시작한다~!
들어가려는 자와 막는 자간의 숨막히는 혈전
경기를 보기 위한 그녀들의 탈출작전은 계속된다~!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군인들에게 잡히고만 소녀들. 경기장바깥에 임시로 만들어진 약식 구치소에 감금된다. 소녀들은 직접 볼 수 없는 경기의 응원소리와 환호소리를 견뎌야 하는 신종고문에 시달리고, 더욱 가혹하게도 축구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없는 어리버리한 병사의 중계를 들으며 마음을 달래야 한다. 그러나 그녀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경기를 보기 위해서라면, 가능한 모든 트릭을 서슴지 않는 그들. 새로운 작전으로 탈출을 시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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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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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는 비국민의 ‘국민-되기’와 축제의 전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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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과 낙관을 어지럽게 오가는 건 픽션이 논픽션에 둘러싸인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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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월드컵!’에서 ‘들여다보자 월드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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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하고 흥겹고 땀나는 그들만의 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