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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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2014)
12세이상관람가114분드라마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추적극
“제가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이유는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서 입니다.”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줄기세포 추출에 성공한
‘이장환’ 박사의 연구 결과가
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PD추적 ‘윤민철’ PD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전 아무런 증거도 없습니다.
그래도 제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얼마 전까지 ‘이장환’ 박사와 함께
줄기세포 연구를 해오던 ‘심민호’ 팀장은
‘윤민철’ PD에게 논문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벌어진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양심 선언을 하게 된다.
“이 방송 꼭 내보낼겁니다.”
제보자의 증언 하나만을 믿고 사건에 뛰어든 ‘윤민철’ PD는
‘이장환’ 박사를 비판하는 것은 국익에 반하는 것이라는
여론과 언론의 거센 항의에 한계를 느끼게 되고,
결국 방송이 나가지 못하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2014년 10월 2일,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스캔들의 전말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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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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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정신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드문 한국영화 -
국익 파고 속 진실 제보의 순례길! 시련 속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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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된 것들의 상업적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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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에 대해선 엄정한 시각, 인물에 대해선 진중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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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라 생각될 때, 또 다른 증인과 증거의 클라이맥스가 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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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사건을 극적으로 구성하는 이경영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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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앞에서 쇼하는 것들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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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자가 필요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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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하게 잘 끌고 가는데 결정적 한방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