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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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 (2008)
청소년 관람불가
130분 드라마
동료든 적이든 가리지 않고 욕하고, 때리며 자기 내키는 대로 살아 온 용역 깡패 상훈.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상훈이지만, 그에게도 마음 속에 쉽게 떨쳐내지 못할 깊은 상처가 있다. 바로 ‘가족’이라는 이름이 남긴 슬픔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여고생 연희와 시비가 붙은 상훈. 자신에게 전혀 주눅들지 않고 대드는 깡 센 연희가 신기했던 그는 이후 연희와 가까워지고 그녀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그렇게 조금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아버지가 15년 만에 출소하면서 상훈은 격한 감정에 휩싸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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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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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좋은 남자, 양익준의 건투에 치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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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물고기>와 <다섯은 너무 많아>를 아우르는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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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데뷔작. 배우의 입에서 단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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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겠다! 양익준, 김꽃비, 정만식, 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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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의 유전(遺傳), 폭력의 유전(流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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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나 사회나 결국은 폭력이 지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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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익준은 정말 섹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