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의 아들 (2015)
청소년 관람불가|107분|스릴러, 드라마, 공포
사울의 아들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던 남자 앞에 오늘, 아들의 주검이 도착했다… 나치의 만행이 극에 달했던 1944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시체들을 처리하기 위한 비밀 작업반이 있었다. ‘존더코만도’라 불리던 이들은X 자 표시가 된 작업복을 입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오직 시키는 대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존더코만도’ 소속이었던 남자 ‘사울’의 앞에 어린 아들의 주검이 도착한다. 처리해야 할 시체더미들 사이에서 아들을 빼낸 ‘사울’은 랍비를 찾아 제대로 된 장례를 치러주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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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가장 비인간적인 곳에서, 마지막 순간 인간이고자 하는 의지
  • 사울의 등 뒤를 함께 따르는 듯, 생생한 고통
  • 구토, 20세기
  • 역사를 실눈 뜨고 바라보기
  • 지옥을 마주한 인간과 영화의 궁여지책
  • 미칠 것 같은, 미치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미칠 수 없는
  • 혼만 남아 <쇼아>로 가시나요, 아버지
  • 사운드로 재구성한 상상의 지옥도. 강렬하다
  • 올해 가장 (여러 의미에서) 핫한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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