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2016)
청소년 관람불가|130분|스릴러, 드라마
엘르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인 미셸(이자벨 위페르)의 집에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침입한다. 경찰에 신고하라는 주변의 조언을 무시한 채 아무 일 없다는 듯 일상으로 돌아간 미셸. 하지만 계속되는 괴한의 접근에 위기감을 느끼고, 곧 자신만의 방식으로 범인을 추적해 나간다. 그리고 다시 괴한의 침입이 있던 날, 감추고 있던 그녀의 과거와 함께 복수를 향한 욕망도 깨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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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피해와 가해, 변태와 정상, 광기와 이성의 경계를 모두 무너뜨리는 그녀
  • 프렌치 시크 버전의 버호벤, 강간 복수극을 안으로부터 뒤집다
  • 정물처럼 굳은 감정을 깨우는 온갖 충격 끝에 찾은 자유
  • 몸이 아파오는 SM적 성애, 마음을 죄어오는 모든 관계 안의 SM
  • 게임의 법칙을 정할 수 있는 자는 오직 그녀뿐
  • 이 세상에서 거장의 영화가 필요한 이유
  • 버호벤은 하네케 감독에게 한수 배워야
  • 오랫동안 기다린 보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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