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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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2013)
12세이상관람가
117분 드라마
한 때 헛발 왕자로 불리던 태권도 유망주 ‘대수’와
아이돌을 꿈꾸던 당찬 성격의 ‘미라’.
하지만 17살에 아이를 가져
불과 서른 셋의 나이에 16살 아들 ‘아름’이의 부모가 되어 있다.
남들보다 빨리 늙는 선천성 조로증인 아름이의 신체 나이는 여든 살.
어리고 철없는 부모지만
대수와 미라는 아름이와 씩씩하고 밝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고,
하루하루 늙어가는 것이 전부였던 아름이에게 두
근거리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과 가장 어린 부모.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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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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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도가 낮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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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늙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역설적으로 그린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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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부모와 완벽한 자식의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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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인생, 따뜻하게 껴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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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로증 소년의 풋풋한 탄생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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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데 반짝반짝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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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은 마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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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사람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