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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018)
청소년 관람불가
108분 스릴러, 범죄
[모든 것은 돈 가방과 함께 시작되었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 탕을 꿈꾸는 태영.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큰돈 들어왔을 땐 아무도 믿음 안 돼”]
고리대금업자 박사장,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불법체류자 진태,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
기억을 잃은 순자까지...
절박한 상황 속 서로 속고 속이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한탕을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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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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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한 사람만 보이고 짐승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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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경주마들이 돈 가방의 파멸을 향해 폭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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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감을 떨어뜨리는 비선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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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돈 가방, 끝까지 뒤집고 뒤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