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2012)
청소년 관람불가|99분|스릴러, 드라마
스토커
18살 생일, 아빠가 죽고 삼촌이 찾아왔다. 18살 생일날 갑작스런 사고로 아빠를 잃은 소녀 인디아(미아 바시코브스카)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매튜 구드)가 찾아온다. 남편의 죽음으로 신경이 곤두서있던 인디아의 엄마 이블린(니콜 키드먼)은 젊고 다정한 그에게 호감을 느끼며 반갑게 맞아주고 인디아는 자신에게 친절한 삼촌 찰리를 경계하지만 점점 더 그에게 이끌린다. 찰리의 등장으로 스토커가(家)에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인디아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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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하나하나는 세련되고 아름답지만 모이면 어색한 퍼즐 조각들
  • 연기만 나고 불은 붙지 않는, 뱀파이어 없는 뱀파이어영화
  • 박찬욱 버전의 <데미안>
  • 시공간을 끊임없이 바느질하는 플롯과 편집의 마술
  • 치밀하게 뜨개질된 피 묻은 ‘분홍신’
  • 매혹적이면서 위험한 성장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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